지역마다 외식비에 조금씩 차이가 있었네요. 주요 음식별로 가장 높은 곳은 어딘지, 그리고 가장 낮은 곳은 어딘지, 안전행정부에서 조사하여 정리해 놓았습니다.
(출처 : 네이버)
역시 서울이 높은 비중으로 외식비가 비싼 음식들이 많습니다. 삼계탕과 삼겹살은 가장 낮은 지역과 약 3000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냉면이 가장 비싼 지역은 부산입니다. 8,071원. 충북지역이 가장 저렴한데 6,143원이네요. 뜬금없지만, 여기서 노래 한 곡 듣고 가겠습니다. 곡목은 냉면(명카드라이브) .. 이빨이 너무 시려 냉면, 냉면, 냉면...
비빔밥은 서울이 가장 비쌉니다. 가장 싼 지역은 강원도네요. 비빔밥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전북지역도 7,250원으로 비싼 편입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찌개입니다. 김치찌개 백반은 특이하게 전라북도가 가장 비싸네요. 서울은 5636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다음은 소화가 잘되는 삼겹살 되시겠습니다. 삼겹살은 서울 지역이 가장 비쌉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삼계탕입니다. 역시 서울이 가장 비싼데, 무려 13000원을 넘는 가격이네요.
먹기 간편하고 맛있는 칼국수. 칼국수는 서울이 가장 비싸고, 부산이 가장 쌉니다.
유일하게 김밥은 충남이 가장 비싼 음식입니다. 충북이 가장 저렴한데 500원 차이가 나네요.
2015년 최저 임금이 시급 5,580원으로 정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년 대비 370원이 인상된 가격이지요. 그런데 5,580원이면 여기 있는 음식 중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자장면 정도밖에 없습니다. 성인 남성에게 김밥 한 줄은 부족한 양일 테고, 자장면 한그릇으로 겨우 배를 채울 수 있겠네요.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겠으나, 임금과 물가 사이의 채워질 수 없는 그 간극이 우리를 씁쓸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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