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창 밖 구경하기를 좋아한다
" 창 밖에는 나무도 있고, 새도 있고, 벌레도 있고 또 ..."
문학 고양이가 따로 없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
코코와 루루도 엄마처럼 창밖 구경을 하고 싶었다.
"야 너 쪼오거 봤냐?
"어디 어디?"
"아오, 저깄잖아!"
"그러니까 어딨냐니깐?"
루루는 답답했다.
"히이익 굉장한데?"
"그치, 내말이 맞지?"
뭔데 그러니?
"저거 봤어요, 저거?"
" 진짜 엄청나요 !"
마리도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다가왔다.
"대체 뭔데 그러니?"
"우와, 세상에~!, 저게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