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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고양이 극장

관심받고 싶어요

 

 

 

 

마리가 나를 지그시 보고 있다.

왜 마리야?

 

 

 

 

컴퓨터 옆 책상에 훌쩍 올라오더니

계속 나를 바라본다.

"있지 있지, 나 좀 봐바"

 

 

 

 

"이래도 모른척 할거냥?"

 

 

 

 

아항, 이렇게 만져 달라고?

마리도 사랑받고 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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