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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음악 감상하기

야생화 (by 박효신)

 

야생화

 

 

 

 

박효신의 음악을 들으면 슬픔에 겨워 울부짖는 어린 아이가 떠오릅니다. 겉으로는 감정을 절제하고 있지만, 사실은 상처받고 슬픈 마음을 감추고 있는 탓에 한마디 한마디가 울음처럼 아픈 것이죠.

 

 박효신의 야생화도 매우 잔잔하고 담백한 곡입니다. 떠나간 연인을 기다리며 그와의 기억만을 담담하게 떠올리는 화자이지만, 사실은 기억 하나하나 감정의 파편 하나하나가 쓰리고 아프게 가슴을 찌릅니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사랑의 기억은 아직도 화자를 힘들게 하고 있네요.

 

 

 

 

좋은 사람

 

 

 

 

 

 

 

눈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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