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ve/고양이 극장

탈출을 하다

 

 

 

 

 

 

"밖은 위험한 곳이야."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를 타일렀다.

"하지만, 다리가 충분히 튼튼해 지면

엄마와 함께 놀러갈 수 있지!"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의 첫 외출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아기 고양이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기만 했다.

 

 

 

 

 

 

 

 

버둥버둥.

"다리가 짧다..."

 

 

 

 

 

 

 

 

"엄마야, 나 이제 밖에 나왔다"

"하지만 너무 오래 있어선 안돼."

 

 

 

 

 

 

 

 

어미고양이는 걸음마를 하는 새끼가 내심 자랑스러웠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에 얼른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 엄마 몰래 여기까지 왔지롱, 히히"

'Love > 고양이 극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 고양이  (0) 2014.06.27
이웃사촌  (0) 2014.06.27
카메라가 신기해  (0) 2014.06.27
코코야, 루루야  (0) 2014.06.27
안녕 꼬물아  (0) 2014.06.27